중고가 200만원인 아반떼를 운행하다가
며칠전 전봇대를 못보고 부딪히는 사고를
냈는데요. 차량의 전면이 많이 부서져
수리비가 300만원이나 든다고 하니
수리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자차 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아
수리비 도움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고요.
그래서 폐차를 해야하나 생각중인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까요?
합리적인 선택은?
그렇다면 합리적인 선택은 무엇일까요?
수리? 폐차?
수리를 하자니 차값보다 비싸고
폐차를 하자니 차량이 당장 없어지고...
정말 선택이 어렵기만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선택해야 하는데요.
수리보다는 폐차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럼 폐차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폐차신청을 하면 자동차등록원부를
발급받는데요. 이 원부에는 차량과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압류와 저당관계가 등록되어
있는데요. 압류와 저당은 납부 해제하고
폐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폐차의 경우 바로 이러한
압류나 저당이 없어야 하는데요.
무료견인부터 폐차말소까지
24시간 이내에 처리 완료됩니다.
게다가 고철비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그러나 과태료나 세금 등의 체납으로
압류금액이 크다면 당장 납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때는 압류폐차를 할 수 있습니다.
압류폐차는 일정 차령을 초과한 차량이라면
가능한 폐차 방법입니다.
압류폐차 차령조건
승용차 11년 이상
승합차 10년 이상
경소형화물차 10년 이상
중대형화물차 12년 이상
압류폐차는 45~60일이 소요됩니다.
이 기간동안은 폐차가 완료된 것이
아니므로 자동차보험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자동차세도 부과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나중에 내야해요~
자동차등록증 원본과 신분증 사본을
차량과 함께 견인 기사님께 전해주면
베스트! 만약 서류 준비가 늦어지면
우편으로 보내주셔도 된다는 점~
신분증 사본은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셔도 됩니다^^
오래된 사고차는 폐차를 해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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